3,4 Mar 2021 매매일지 - 두올 / 팜스토리 / 오리엔트바이오 / TS트릴리온 / 선익시스템 / 포스코 ICT
3 Mar, 2021
지수가 1.2%상승이었으나 체감상으로는 전체적으로 힘이 없었다.
두올
09:03 5680 매수
09:07 5800 매도
양봉 뒤에 긴 양봉이 나오는 걸 보고 매수. 그 다음도 양봉이 나와줘서 보유하다가 음봉이 나오고 다시 나온 양봉이 윗꼬리가 길어서 매도. 주포님이 시세 내줄 생각이 없으신 것 같아 매도했다. 지지를 좀 보고 매도했으면 이익을 더 볼 수도 있었겠지만 오른다는 보장도 없고 줄 때 먹는 게 최곤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침 첫 거래치고 수익률이 너무 낮은데 '두올'이라는 기업을 알기 때문에 들어갔던 탓인 것 같다. 전에 좋았다고 이번에도 좋을 거라는 생각을 버려야한다. 대표성 휴리스틱의 단점!!
팜스토리
09:10 1720 매수
09:14 1770 매도
고점을 확 뚫어주는 양봉에 매수. 매도 시그널은 딱히 없었지만 너무 천천히 오르는 것 같았기 때문에 그냥 매도했다. 여기 묶여있는 동안 다른 종목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 비용을 잃는 거니까. 그런데 결론적으로 이렇게 장이 전체적으로 힘이 없던 날은 그냥 이런 종목에 묶여 있는 게 훨씬 나은 것 같다. 물론 거래를 몇 번 해봐야 그날 장이 힘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있겠지만... 딜레마다.
오리엔트바이오
09:15 1865 매수
09:23 1810 매도
달리는 말에 타려다가 추격매수를 한 꼴이 돼버렸다. 매수 다음 양봉이 또 되려나 했는데 음봉이 나오고 그 다음엔 긴 음봉이 나와버렸다. 십만주는 그리 큰 거래량이 아닌데도 거래량마저 없어지고 매도를 결정. 다행히 더 안 빠지고 약간의 반등이 나와줘서 적당히 손절했다. 1860에 걸었었는데 체결이 안돼서 1810에 체결하게 된게 슬프다. 시장가를 어떻게 써먹어야할지 아직 모르겠다.
TS트릴리온
09:25 2965 매수
09:45 2900 매수
10:58 2830 매도
이때까지 상친 종목이 하나도 없었고 이게 상쳤다가 풀렸길래 다시 칠 것 같아서 매수. 다시 치긴 했는데 백만주가 풀리며 다시 풀렸다. 백만주가 두번이나 풀린 걸 보고 이때 그냥 나왔어야 했는데 지지는 되는 것 같아서, 그리고 평단보다 낮은 가격에 살 수 있어서 2차 매수를 했다. 그리고 10시쯤 개미지옥이 되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11시쯤 가망이 없음을 알고 선익시스템 사러 손절. 매매시점엔 운전 진짜 개같이 한다고 욕했는데 오늘 다시보니 이만하면 훅빼는 것도 없이 진짜 양호했다 싶다.
선익시스템
11:00 17000 매수
VI발동 후 바로 매수. 몇 퍼센트 상승했는지 보고 매수했어야 했는데 하루종일 수익률도 낮고 트릴리온에서 너무 진을 빼서 이성을 잃고 매수했던 것 같다. 3일 마지막 거래라고 생각했고 상승률이 상치지 않으면 의미없을 것 같아 그냥 조금 보다가 힘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창을 닫았다. 다행히 상쳐서 다음날까지 들고 갔다.
4 Mar, 2021
선익시스템
09:03 19500 매도
포스코ICT
리튬호수 테마
09:03 9270 매수
09:17 9000 매수
09:39 9010 매도
양봉이 두번 나올 때 매수. 한국 시장에서 오랜만에 돈의 힘이 느껴져서 좋았다. 그런데 곧 내가 샀어야 했던 건 포스코 엠텍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손절. 그룹으로 튈 때는 거래량이 제일 많은 걸 피해야 한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