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lue

Jan 2022 프리스틱, 금단현상

320x100

정신과 약이랑 신경 약을 단약 해서 또 브레인잽스랑 여타 금단 현상들 때문에 괴로운 달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복용한 항우울제가 화이자의 프리스틱이었는데

이번엔 항우울제 금단증상이 너무 심했다.

알프람은 뭐 금단증상 있었는지도 모르겠음 그냥 헛 게 보이고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것 정도.

특히 진짜 다른 건 다 참겠는데 극도로 예민해짐 + 체온조절 안 됨 이 두 가지가 괴로웠다.

 

근데 안 참으면 어쩌시게요 ㅋㅋㅋㅋㅋ; 

 

뭐.. 금단증상은 역시 한달 내로 다 사라졌다.

 

그리고 병원 갈 생각은 이제 1도 없다.

 

이것저것 얕게 취미생활을 가져보고 시도해보고 있지만 쾌감 상실 상태가 몇 달간 이어지고 있고 (특히 지난달부터 더 심해진 것 같다)

운 좋으면 5년 내로 죽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들 뿐

아무리 생각해도 사는 건 적성에 안 맞고 어떻게 이렇게 재능 하나 없을 수가 있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그나마 공부는 꾸준히 해오고 있었는데 얼마 전 흉추질환이 오기 시작해서 앉아서 하는 일을 다 그만둬야 하게 되었다.

 

진짜 처음부터 안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아

타임머신이 있다면 세포시절의 나를 죽이고 싶다 정말

 

 

728x90
반응형

'Bl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8 Feb 2022  (0) 2022.06.02
26 Feb 2022  (0) 2022.06.02
19 Feb 2022  (0) 2022.06.02
31 Dec 2021  (0) 2022.05.01
Dec 2021  (0) 202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