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18 Nov 2024 새벽 두시 반 기상…생각보다 일찍 깨서 좀 더 자려고 더 누워있었는데 결국 세시 반에 그냥 일어났다.일어나서 남은 피자 먹고 읽다 만 책 읽다가 아침에 오늘 국장 좀 봐야겠다 싶어서 알람 맞춰둠간만에 8시 59분 알람을 맞췄다.코스피 어제 꼬리 달고 양봉으로 마감해서 오늘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은 했는데 역시나 반등 ~국장에 투자할 생각은 없어서 그냥 동전주로 소소하게 재미 좀 봤다. 3퍼 정도 먹었는데 그러고 더이상 욕심부리지 않으…려 했으나 심심해서 한 종목 더 삼 ㅎ..근데 거래량이 좀 디져서 재미없어가지구 보다가 잤다.다행히 일어나보니 2퍼 올라 있었다 휴~원래는 5시까지 잘 계획이었는데 4시에 최씨가 병원가면서 같이 밥먹을지 물어보길래 그러자고 했다. 생각해보면 최씨가 뭐 하자고 했을 때 난 항상.. 17 Nov 2024 하루종일 누워있던 탓에 새벽에 더이상 잠도 오지 않고 해서 그냥 일찍 일어나버렸다. 커피한잔 내려서 책읽기~최근 너무 쳐져있는 이유가 커피를 안마셔서 그런 것 같다. 계속 누워있다가 잠자기 반복;;정신을 좀 맑게 해줄 필요가 있는 것 같다.그래서 오늘은 커피~요즘 읽고 있는 책은 트렌드 코리아 2025어느순간부터 연말 시즌이 되면 발빠르게 읽어줘야 하는 책이 된 트렌드 코리아.22년도부터였나 몇년째 꾸준히 읽어오고 있긴한데 사실 뭐에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음;;ㅋㅋㅋ그냥 오늘 읽었던 부분 중에 놀랐던 건 성인기저귀 생산 및 수입량이 어린이 제품의 1.8배라는 것… 심지어 이번 년도도 아니고 2022년도 기준임. 고령화가 심각하다는 걸 새삼 느꼈다.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왈은 졸귀 ㅋㅋㅋ얼마전에 발을 씻자 .. 16 Nov 2024 유니콘 매직 에이드 오늘도 현타에서 오는 우울감이 극에 달한 상태… 하루 종일 누워있다가 낮에 최씨가 에이드 마시러 나올래? 물어봐서 겨우 잠깐 나갔다. 요며칠 커피 안마시구 에이드만 마셨더니 에이드충이 됐다고 생각하시나봄 그냥 먹던대로 아아 마실까하다가 유니콘 매직 에이드가 너무 시강이어서 한번 사먹어봤다 아무래도 나… 에이드충이 된게 맞을지도… 직원이 시럽 넣는 걸 보여줘야한다면서 파란 시럽 넣는 걸 눈 앞에서 보여주셨는데 음료 자체 색감도 그렇고 시각적 재미가 있는 음료였다. 맛도 괜찮았음 민트가 들어가서 상쾌한 느낌도 나구 좋았다. 집 뒤에 메가커피가 생겨서 넘 좋다. 여튼 한시간 정도 잠깐 같이 있다가 그는 일하러 갔슈… 나는 또 잠깐 누워있다가 식사하려고 피자 시켜먹었는데 에이드를 왕창 마셔서 그런가 생각보다 엄.. 15 Nov 2024 술취해서 어떻게 집에 왔는지 모르겠는데 정신차려보니 집에서 자고 있어따 깨기는 새벽에 깼는데 약간 술병이 나서 오후까지 계속 누워있었다 오늘도 폐급 하루…ㅎ 세시쯤에 최씨가 병원간다고 나와서 우리집 안들렀으면 ㄹㅇ 개폐급이었을듯 그나마 사람오니까 어기적어기적 일어나서 사람몰골이라도 갖춤… 잠깐 얼굴보고 나서는 나가서 커피사러갔다.오늘의 픽은 메가커피 빨간코 루돌프의 상큼리치티 에이드마시려다가 시즌음료가 나왔길래 이름이 귀여워서 사실 정확히 뭔지도 모르고 주문했다. 생긴거 보니까 스타벅스 카피 음료라 비슷한 맛이겠거니 싶었음 그리구 꽤 맛있었당 여튼 다시 집에가서 토스트 하나 데워먹구 누워있다가 잠듬;; 5시 45분에 겨우 일어나서 6시부터 일했따 어흑… 요즘 일하기 싫어서 미춰버릴거가타 으아 모 근데 별.. 14 Nov 2024 오늘도 밤에 너무 우울했다 잡생각이 너무 많이 나서 갑자기 밥 차려먹구 설거지하구 막 움직임 아침엔 최씨가 우리집와서 자고 갔다. 그래서 또 잡생각 한바가지 들공… 마음이 괴로워서 그냥 5시 넘어서까지 냅다 자버림 6시에 약속이 있었는데 알람을 깜빡해서 5시 반에 일어났다. 얼른 준비하구 나감 글램핑장에서 고기 구워먹었는데 고기 너모 존맛탱 근데 칭구들이랑 와야 재밌는 곳이었따… 남성 두명이랑 오니까 그냥 고깃집가서 고기먹는거랑 다를 바가 없엉… 여튼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기도 했구 우울해서인지 술이 너무 빨리 취했다. 집에 어떻게 왔는지 기억이 안남;; 13 Nov 2024 자정 쯤 커피한잔 사들고 최씨랑 빠빠이 하구 집에 들어왔당 샤워하구 오늘 산 것들 짐정리를 시작~ 오늘 받은 선물은 뭔지 너무 궁금했는데 열어보니 조니워커 상자였다조니워커 골드였답니다~ 블랙라벨이랑 블루라벨은 마셔봤는데 이건 안마셔봐서 언능 까보고싶어짐. 냉동고에 넣어놨다가 먹으면 더 맛있대서 바로 냉동고 행이 되어따. 부드럽고 과일, 크림, 벌꿀향이 난다고 하는데 나중에 마셔보고 다시 시음기를 써야겠다. 여튼 집 청소 좀 하고나니 또 아침이 되었다. 아침으로는 집에 썩어가는(?) 김치가 있어서 김치찌개를 만들어 먹었는데 뭔가 맛이… 김치찌개가 아니라 라면맛이 나는데… 왜지? 암튼 아침 먹구 좀 있다가 잠들었다. 4시에 잠깐 일어났다가 다시 누웠는데 눈뜨니 5시 45분이었다….. 큰일날 뻔. 다행히 6시.. 12 Nov 2024 오늘 새벽은 되게 우울하고 현타도 많이오고 그랬다. 내가 안하고 싶어서 안하는 것과 할 수 없어서 못하는 것의 차는 극명하다. 이것이 오늘 새벽 우울함의 주요인. 사실 그냥 좋을 때도 이런 생각은 항상 있다. 이런 생각이 들때면 항상 내가 남들을 부러워했나, 의문이 드는데 답은 모르겠다. 꼭 결혼하고 애낳고 사는게 정상인 건 아니라고, 삶의 형태는 다양한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내가 결혼하지 못하는 건 또 아닌 것 같고… 이 일말고도 오늘 일에서 거슬렸던 부분도 계속 곱씹어 생각하게 되고 하 짱나 아무튼 일기나 쓰고 생각 정리하고 그렇게 새벽보냄. 다섯시쯤에는 최씨가 잠깐 집에 들렀다가서 기분이 좀 나아졌다. 9시쯤엔 얼마전에 사뒀던 도지코인 때문에 빗썸켰다가 도파민 돌아서 잠못잘뻔 ㅎㅎㅎ 슬라맘이라 그냥 .. 11 Nov 2024 낮밤이 바뀐 나는 오늘도 날짜가 바뀌고 점심(?)으로 짜파게티를 끓여먹었다 뇸뇸 물 조금 덜버려서 조금 망한 요리가 됐지만 그래도 짜파게티는 짜파게티라구..! 여튼 밥먹고 나서는 낮에 베라가서 사온 아이스크림도 야무지게 먹었당 ㅋ기프티콘 금액이 남아서 아이스크림 롤도 사옴 ㅋ 존맛탱그리구 메인메뉴(?) 파인트 오늘의 구성은 소금우유 뉴치케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역시 뉴치케는 같이 먹으면 맛이 이상하게 느껴져서 싱글레귤러로 먹어야 한다. 소금우유는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존맛탱이었다 오? 이나솜은 말모 ㅋ 맛있쥐 ㅋ 암튼 아침엔 또 최씨가 나에게 독을 풀어서 요상한 방송들 찾아다니구 ㅋㅋㅋㅋㅋ 도파민 폭발해서 아침에 늦게 잤다 ㅠ 일어나니 오늘도 다섯시 ㅠ 6시에는 역시나 오늘도 일했는데 (무려 열흘 연속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