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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칸 에델슈타인 골든베릴
2021년 올해의 잉크로 작년 이맘때 들였었다.
가만히 놔두면 위 사진처럼 점잖은 어두운 잉크 인척 하는데
펄을 흔들어주면 아래처럼 영롱하게 빛난다.
플래시 터트리면 더 잘 나오는 펄들.
실물도 딱 이렇다! 번쩍번쩍
그리고 거지 같은 펄이 아님
진짜 촤르르하고 고급진 펄이라 실물이 너무너무 예쁘다.
펜을 매번 흔들면서 사용하는 것도 아닌데 글자획마다 전부 빠짐없이 펄이 들어가서 써진다. 진짜 최고 😭
예전에 타오바오에서 글라스펜 살 때 받은 펄잉크는 안 흔들어주면 반짝이가 1도 안 묻어나서 펄잉크는 다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너무너무 예쁘고 영롱하고 까마귀인 사람은 절대 그냥 지나치지 못할 골든베릴... 진짜 넘넘 예쁘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윤동주 한정판 잉크 중에 이런 금색 잉크가 있었는데
그때 못 사서 눈물 흘렸던 기억이 난다.
그 잉크를 못 샀던 이유는 골든베릴을 들이기 위해서였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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