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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김해 부원동 봉리단길 향기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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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언니가 무슨 체험단인가 한다고 해서 따라갔던 부원동 향기제작소.
(내가 신청한 것 아님. 고로 주관적인 글이다.)

 

위치는 여기

 

봉리단길 왔다갔다 하면서 항상 한번 가보고 싶던 곳이었는데 (향수 덕후이기에)

마침 기회가 돼서 넘넘 기분 좋게 다녀왔다.

 

한 쪽에는 이렇게 디퓨저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집들이 선물이 필요할 때 디퓨저 만들기를 해가는 것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향수 만들기를 하는 자리는 이렇게 깔끔하게 되어있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예뻤음!

나랑 언니는 브랜드 향수 만들기를 했는데

이것저것 힘들게 냄새맡아보고 실험할 것 없이 향료가 딱 하나로 나와있어서 너무 좋았다.

 

전에 향수만들기를 하다가 한번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원재료(?) 향료들 섞어서 만드는 게 좀 무서워졌기 때문엨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이 브랜드 향수 만들기 코스가 너무 좋았다!

 

이렇게 공병을 받아서 저울에 올리고 0으로 숫자를 맞춰주면

만들기가 시작된다 힛

내가 고른 향은 딥디크의 쁠레르 드 뽀.

요즘 계절에는 좀 더운 향이지만 요새 확 꽂혀버려서 선택.

본품은 가격이 좀 비싸서 막뿌리기 아깝단 생각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참에 골라봤다 개이득ㅋ

향수 제작이 끝나면 공병에 붙일 스티커를 주신다.

디자인이 다 깔끔하고 예뻐서 뭘 붙일까 고민하다가

병이 넘버파이브 모양이어서 옆에 같이 두면 좋겠다 싶어 네모난 스티커를 선택했다.

 

그리고 이렇게 완성!

선물포장(유료임)까지 해서 기분좋게 제작 완.

 

클래스를 도와주신 조향사 언니도 너무 친절하시고

향료 종류도 많고

향수 말고도 제작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참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봉리단길에 간다면 한번쯤 방문을 추천하고 싶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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