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플이 먹고 싶어서 크로플 카페를 찾아보던 중 동생이 발견한 카페.
브라운 치즈를 올린 크로플을 판다고 해서 비쥬얼에 홀려 다녀와 봤다.
위치
위치는 금강병원 쪽에서 5분 정도 걸어갔던 듯
나는 시내 쪽에서 들어갔지만 봉황역에서 훨씬 가까운 것 같았다.
카페에서 신세계 백화점이 보였음. 차가 있는 사람에게 봉리단 길은 조금 오기 어려운 길일 것 같다. 주차 공간이 협소해보였다.
봉리단길은 처음 와봤는데 예쁜 카페랑 식당이 많아서 다음에 한번 목적없이 놀러와 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카페 외관.
인터넷으로 봤을 땐 약간 한옥같은? 한국적인 분위기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어두울 때 보니까 그냥 테라스가 있는 예쁜 카페같았다.
겨울이라 해가 일찍 져서 도착했을 땐 어두웠다.
맞은 편에는 아직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져 있는 나무가 있었다.
금강병원 쪽에서 출발 했다면 카페는 이 나무 오른 쪽 길에 바로 있음!
지도로 보고 들어갔을 땐 멀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멀지 않았다.
들어가보니 안에는 6~7자리 정도 적당한 크기의 카페였다.
너무 좁지도 않고 크지도 않고 딱 좋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크기.
그리고 블루보틀같이 오픈 키친 같은 느낌이 있었다.
주문을 먼저 해야 할 것 같아서,
우리의 목적이었던 브라운 치즈가 올라간 크로플 2피스 (9천원), 나는 아인슈페너, 동생은 말차라떼를 먼저 주문했다.
동생이 카페인이 안 받아서 디카페인이 되는지 물어봤는데 안 된다고 하셨다. 역시 디카페인 되는 건 스타벅스 뿐인 것 같다.
아무튼 다해서 2만원 정도 결제 후 창문이 있는 예쁜 자리에 착석.
카페 내부도 깔끔하고 예뻤고 내부 화장실이 있었다.
그리고 와이파이가 오픈되어 있었다.
주문한 메뉴는 직원 분이 나중에 가져다 주셨고
크로플과 아인슈페너는 존맛이었다.
크로플은 바삭바삭하고 브라운 치즈도 고소하고 맛있고
아인슈페너는 폼이랑 잘 어울리는 단 커피맛이 났다.
말차라떼는 내가 주문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동생이 맛있다고 했다.
크로플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도 재방문 할 것 같다.
동생이랑 다음에는 초코 크로플을 먹기로 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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