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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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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ay 2022 견갑골 통증 정형외과 진료 후기 2 (일자목, 척추측만증, 손목터널 증후군) 이전글 https://luv25128xx.tistory.com/170?category=839516 4 May 2022 견갑골 통증 정형외과 진료 왼쪽 날개뼈 안쪽이랑 어깨 통증이 얼마전부터 좀 더 심해져서 정형외과에 갔다. 작년에 한의원에 다녔을 때 침 좀 맞고 물리치료를 받으면 괜찮아지길래 근육 문제겠거니 했는 luv25128xx.tistory.com 물리치료를 받으러 다시 정형외과를 찾았다. 지난번 치료가 아무 효과가 없어서 오늘은 원장 의사선생님한테 다시 진료를 받아야 했다. 처음 온 환자한테는 잘 안보여주시는 분인가봄..? 실력이 기대됐다. 대기시간도 좀 있어서 더 기대됐음...그리고 드디어 뵙게 된 원장 의사 선생님은 비주얼도 약간 산신령같은 느낌이라 ㅋㅋㅋㅋㅋ 보기만 해도 나을 수 있을 것 같..
4 May 2022 닥터 스트레인지2 대혼돈의 멀티버스 감상평 시작부분 멀티버스 - 깨어남 - 드레스업 - 결혼식 - 문어괴물 여기까지는 엄청엄청 좋았다. 그 다음부터가 문제였지... 연출이 자꾸 촌스럽단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 음악대결에서 경악.. 걍 할말이 없어짐... 빨리 끝나기를 기도한 씬은 진짜 보다보다 처음이었다. 샘레이미.. 며칠 전에 말할 수 없는 비밀 이런 거 봤나?;; 적당히 나왔으면 괜찮았을 것 같기도 한데.. 자꾸 뇌절하니까 진짜 내가 걍 뛰쳐나가고 싶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음악이 너무 아쉬웠다. 닥스는 왜 메인 오스트가 없지? 의문이다... 심지어 1편은 나름 음악에 신경 썼었는데... 완다를 그냥 스칼렛위치 단독 무비로 만들고 호러장르로 했어도 꽤 괜찮은 작품이 나왔을 것 같은데 (호러 장르로서 닥스2는 존나 망한듯) 왜 굳이 여..
4 May 2022 견갑골 통증 정형외과 진료 왼쪽 날개뼈 안쪽이랑 어깨 통증이 얼마전부터 좀 더 심해져서 정형외과에 갔다. 작년에 한의원에 다녔을 때 침 좀 맞고 물리치료를 받으면 괜찮아지길래 근육 문제겠거니 했는데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결과가 생각보다 안 좋았다. 처음에 내 엑스레이 사진을 보고 멍청하게 쳐다보고 있으니까 의사선생님이 이거만 보면 모르겠죠?ㅋㅋㅋ하시고 다른 사람 사진이랑 비교해주셨다. 그러니까 내 뼈가 엄청나게 뒤틀려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옆에서 봤을 땐 뭔가 지그재그 모양이고 정면에서는 굳이 비교해보지 않아도 흉추가 오른쪽으로 휘어있었다. 이 사진 일자목에서 좀 더 뼈가 지그재그였음... 통증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뭐때문이다 아직 확답해주시진 못하셨고 일자목이랑 척추측만증 판정은 일단 받았다. 그리고 왼손 손끝까지 저린 ..
요리코를 위해 서평, 책 속 한문장 요리코를 위해 27 Apr 2022 완독 서간문은 역시 흡입력이 강하다. 그래서 앞부분을 후루룩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챕터1은 좀 보다보니 지루했다. 챕터2가 재밌었다. 등장인물들이 속으로만 불의를 삭이는 부분들이 참 일본인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조금 부당하더라도 웬만하면 그냥 참는다거나, 무슨 일이 생기면 일단 은폐하려고 하는 그런 것들…ㅋㅋㅋ 영국인들도 약간 껄끄러운 문제에 그냥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일본과는 결이 다르다. 차이가 뭘까? 일본 남자들은 진짜... 뭐랄까 기분 더럽게 변태같다. 그래서 일본 남성작가 책은 웬만하면 읽기 싫다... 딸에 대한 묘사나 생각을 저렇게 하다니…윽 일본인의 딸로 태어나지 않은 것에 감사하다. 책이 어딘지 어설프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후기를 보니 작가가 엄청 ..
펠리칸 에델슈타인 골든 베릴 2021 올해의 잉크 Pelican Edelstein Ink of the year Golden Beryl 펠리칸 에델슈타인 골든베릴 2021년 올해의 잉크로 작년 이맘때 들였었다. 가만히 놔두면 위 사진처럼 점잖은 어두운 잉크 인척 하는데 펄을 흔들어주면 아래처럼 영롱하게 빛난다. 플래시 터트리면 더 잘 나오는 펄들. 실물도 딱 이렇다! 번쩍번쩍 그리고 거지 같은 펄이 아님 진짜 촤르르하고 고급진 펄이라 실물이 너무너무 예쁘다. 펜을 매번 흔들면서 사용하는 것도 아닌데 글자획마다 전부 빠짐없이 펄이 들어가서 써진다. 진짜 최고 😭 예전에 타오바오에서 글라스펜 살 때 받은 펄잉크는 안 흔들어주면 반짝이가 1도 안 묻어나서 펄잉크는 다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너무너무 예쁘고 영롱하고 까마귀인 사람은 절대 그냥 지나치지 못할 골든베릴... 진짜 넘넘 예쁘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윤동주 한정판 잉크 중에 이런..
12 Apr 2022 에센셜리즘 12 apr 2022 에센셜리즘 완독 에센셜리즘, 즉 본질주의라는 말에 어울리게 책 내용이 군더더기가 없어서 좋았다. 완전히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에 집중하기’에 자극제가 되는 책이었다. 그래서 소장해두고 종종 꺼내봐도 좋을 것 같다. 작가가 의미있는 삶에 대해, 그리고 그렇게 사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 것 같았다. 언론 수업 부분은완전 충격이었다. ‘사고를 엄청나게 확장한다’라는 개념은 이런 거구나 싶었다. 총평 : 제목부터 내 서타일 책이었다. 기억해두고 싶어서 메모했던 부분들 자동응답기능의 이용을 휴가나 출장에만 국한시킬 이유가 있을까? 이 책을 쓰는 기간 동안 나는 이메일 자동응답기능을 사용했는데, “수행 모드입니다.”라는 제목이었고 그 내용은 다음과 ..
이로시주쿠 동장군 (창백한 푸른점, 칼 세이건 필사) 이로시주쿠 동장군 잉크 후기들 볼 때마다 눈에 들어왔던 이로시주쿠의 동장군. 작년 말에 펠리칸 잉크 사면서 같이 질러버렸고, 그래서 자세히 보면 이미 써버린 잉크량이 보인다. 내 눈에는 회색 잉크 중에 제일 예쁜 잉크다. 디아민 얼그레이가 그렇게 예쁘대서 직구까지 해서 샀었는데 막상 받고보니 내 취향이 아니었고 (얼그레이는 너무 따뜻한 계열이었다.) 동장군을 사고보니 내가 푸른 계열의 잉크를 좋아한단 걸 알게 되었다. 진짜 대존예... 잉크 충전하고 빨리 썼어야 했는데 요즘 많이 안 쓰는 펜에 넣고 게으름을 피워서 잉크가 조금 졸아버린 것 같다. 원래는 희끄무레한 느낌이 더 있는 가독성 좋은 회색 잉크인데... 실제 색은 이 사진이랑 가장 가깝게 나온 듯하다. 잉크 사진은 색을 잡기 너무 어렵다 ㅜㅜ 정..
오로라 탈렌튬 핑크 EF Aurora Talentum ef 나의 반려 만년필 오로라 탈렌튬. 사실 산지 좀 되었다. 작년 이맘때쯤 샀던 것 같은데, 퇴사 기념으로 질렀었다. 40만 원짜리 하나 사면 이제 만년필 욕심이 없어질 줄 알았던 그 시절..^^... 유럽 ef라 더 굵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단 ef 스럽게 가늘게 나왔고, 특히 클레르퐁텐에 쓰면 더 가늘게 나온다. 아무래도 클레르 퐁텐이 잉크를 꽉 잡아주는 것 같다. (잉크는 오로라 블랙) 종이 - 클레르퐁텐 위 - 오로라 탈렌튬 ef + 오로라 블랙 아래 - 카웨코 스포츠 ef + 펠리칸 4001 블랙 비교해 놓고 보면 확실히 카웨코가 훨씬 가늘긴 하지만 그래도 공부할 때나 일기 쓸 때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할 정도의 굵기다. 카웨코 스튜던트랑 비교했을 때 길이감은 이렇고 실물 색상이랑 이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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