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18 Nov 2024 일상

320x100

새벽 두시 반 기상…
생각보다 일찍 깨서 좀 더 자려고 더 누워있었는데 결국 세시 반에 그냥 일어났다.

일어나서 남은 피자 먹고 읽다 만 책 읽다가 아침에 오늘 국장 좀 봐야겠다 싶어서 알람 맞춰둠

간만에 8시 59분 알람을 맞췄다.

코스피 어제 꼬리 달고 양봉으로 마감해서 오늘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은 했는데 역시나 반등 ~
국장에 투자할 생각은 없어서 그냥 동전주로 소소하게 재미 좀 봤다.
3퍼 정도 먹었는데 그러고 더이상 욕심부리지 않으…려 했으나 심심해서 한 종목 더 삼 ㅎ..
근데 거래량이 좀 디져서 재미없어가지구 보다가 잤다.
다행히 일어나보니 2퍼 올라 있었다 휴~

원래는 5시까지 잘 계획이었는데 4시에 최씨가 병원가면서 같이 밥먹을지 물어보길래 그러자고 했다.
생각해보면 최씨가 뭐 하자고 했을 때 난 항상 응했는데 그럼에도 항상 선택권을 주면서 물어본다. 밥먹자가 아니라 밥 먹을래. 상당히 서윗하게 대해준단 말이지.

양식파라서 양식 먹고 싶었지만
최씨가 양식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걸 아니까 한식을 선택했다.
쭈꾸미 별로 안땡겼는데 혼자서는 안먹을 것 같고 다양하게 이것저것 먹어보자 싶어서 먹었다. 근데 의외로 맛있었음 오늘의 선택 꽤 괜찮았어

근데 쭈꾸미가게에 왜 뜬금없이 벚꽃 예쁘고 난리..
올해 벚꽃 필 때 떨어져 있어가지구 같이 못봤는데 이렇게라도 있는 게 좋았다.
몰랐는데 나 꽤 한이 맺혔었나보다.

여튼 밥먹구 커피 사러 갔는데 오늘 날씨 디지게 추웠다…
생각해보니 밤에 바람소리가 너무 많이 들려서 깼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진거였구나
그치만 난 얼죽아협회 우수회원이니까 아아를 사먹었다.

커피사서 집에 왔는데 잠깐 사이에 최씨가 기절해버렸다. 몇주째 일때문에 한두시간 쪽잠자고 그러더니 체력에 한계가 오나보다싶다. 불쌍;;
그치만 뭐 계약은 쳐내야지 우짜겠나.. 화이팅..
더 자게 두면 좋겠지만 시간이 없는 걸 알기에 삼십분 정도 재웠다가 깨웠다.

최씨 보내고 오늘은 7시부터 일을 해서 10시에 끝냈다. 확실히 좀 일찍 일어나야 컨디션이 좋다는 걸 새삼 느낌
그치만 일을 열심히 할 생각은 없으니 앞으로도 대충 일할것.

참 오늘은 일 끝내고나서 비즈니스 관계인 사람이 자기를 비즈니스관계로만 본다고 서운하다고 했다.
비즈니스 관계니까 비즈니스관계로 대하는 거 맞는데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 피곤;;


여튼 오늘 하루도 이렇게 얼레벌레 마무리


728x90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 Nov 2024 일상  (0) 2024.11.21
19 Nov 2024 일상  (0) 2024.11.20
17 Nov 2024 일상  (3) 2024.11.18
16 Nov 2024 유니콘 매직 에이드  (2) 2024.11.17
15 Nov 2024 일상  (1) 202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