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77) 썸네일형 리스트형 27 May 2022 일상 [티스토리 네이버유입에 대한 고찰] 2022년 5월 27일 이번달 들어 갑자기 네이버유입이 늘기 시작했다. 왜 인지는 모름. 블로그 개설 초창기에 수익형 블로그를 만들어보려했을 당시... 네이버유입이 하도 없어서 그 뭐냐.. 네이버 콘솔인가 뭔가 들어가서 일일이 주소등록같은 걸 해도 서치에 내 블로그 글이 안 나왔었다. 유입이 안 되는 건 당연하고 그래서 그냥 포기했는데 블로그 고수님들 말대로 시간이 답이었나봄. 네이버에서 주소등록을 안 한지 몇달 이상 되었고 월 평균 10~20을 웃돌던 네이버 유입이 갑자기 150가까이로 늘었다. 방문자 수가 적다보니 익명의 방문이라도 어떤 글을 읽고 갔는지 알 수 있는데, 조회수가 늘어난 글의 주제도 중구난방이라 그냥 질있는 글을 꾸준히 1년 이상 업로드하면 되는 것 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역시 모든 .. 25 May 2022 일상 [D-7 카운트다운 - 샤넬, 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 2022년 5월 25일 넷플릭스에서 요즘 즐겨보는 다큐멘터리 D-7 카운트다운 샤넬 편을 봤는데 너무너무 아름답고 예쁘고 멋진 편이었다. 오트쿠튀르는 죽지 않았고, 샤넬의 예술은 진행중! 요즘들어 명품이 사치와 허영의 대명사가 되어서 어딘지 조금 나쁜 것이 된 느낌이 들었는데 오랜만에 이게 예술과 장인정신이구나 싶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칼 라거펠트의 생전 모습이 오랜만이어서 반가웠고 조금은 그리웠다. 한 시대를 풍미한 디자이너였기에.. 약간 2017년이 많이 생각났다. 그리고 마지막 웨딩턱시도드레스는 일종의 진보로 느껴져서 또 한번 참 멋지다는 생각을 했다. 코코 샤넬이 스커트 길이를 변화시켰던 게 생각나서 브랜드 정신은 그대로구나 싶었달까. 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 25 May 2022 완독 글.. 23 May 2022 이유는 딱히 없고 어차피 죽을 건데 뭐하러살지 이런 공허감이 제일 크다.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이루고 싶은 것도 없고 세상에서 내가 노동하는 것과 받는 고통에 비해 돌아오는 보상은 그렇게 크지도 않아서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런것들… 우울증 극복 못 할 것 같다. 아니 우울증이 맞는지도 이제는 모르겠다. 힘드니 그만하고 싶다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 19 May 2022 우울 모든 게 재미없고 의욕이 사라진지 일주일, 지독한 우울감이 찾아온지 4일차 하고싶은 게 없어 자신이 쓰레기같이 느껴진다. 사라지고 싶은데 죽는 것도 왜 맘대로 안될까 수면시간은 3시간 30분 나는 잠도 못 잔다. 1 ~ 11 May 2022 일상 일기 [카페, 영화, 마블, 슬링링 키링, 정형외과] 1 인적자원이 나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게 얼마나 많은지 아는데 왜 하필 나는 사람을 싫어할까... 4 점심에 동생 회사 근처 카페에 갔다. 동생피셜 존맛탱 카야버터 샌드위치를 먹기 위해서였다. 샌드위치는 진짜로 존맛탱이었다. 애기같이만 생각되던 동생이 사회인이 된 모습을 처음 봤는데 참 신기하고 내가 너무 철없는 혈육같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다. 스스로도 이렇게 생각되는데 동생입장에선 내가 얼마나 쓸모없는 존재같이 느껴질지...ㅎ 말로 쓰고 싶지 않아. 아무튼 점심시간이 끝난 동생은 회사로 돌아갔고 나는 카페에서 로키 5,6화를 마저 봤다. 4화부터 이게뭐야의 연속이었는데.. 끝은 더 이상함 마블은 노웨이홈을 끝으로 멀티버스를 버리는 게 좋을 것 같다. 역량 너무 딸림 4시에는 정형외과에 갔다. 늘 있.. 30 May 2022 라제팜 라제팜은 잠을 이어지게만 해주는 걸로 설명을 들었어서 입면에는 효과가 없을 줄 알았는데 오늘 알프람먹고 소용없어서 3시간 뒤에 한번 먹어봤다. 곧 몸에 힘빠지는 느낌이 들었다. 와 이렇게 힘 빠지는 느낌 몇 년 만인지. 곧 잠들 수 있을 것 같다 싶었다. 요즘 신경약을 최대한 안 먹고 내성제로 상태였기 때문에 약발들이 좀 받는 것 같다. 다행이다 ㅜㅜ 29 May 2022 우울증 일기 알프람을 먹고 잤는데 일어나기가 엄청나게 힘들었다. 사람들이 왜 약물중독에 허덕이는지 알 것 같은 요즘이다. 원래도 쾌감상실상태가 이어지긴 했지만 극심한 노잼시기가 2주이상 지속되니 요즘은 그냥 약에 절어서 자신을 잃어버리고만 싶다. 몸에 술이 안받는 게 다행인건지 아닌건지 차라리 알콜중독이었으면 좀 뇌빠진 중독자되기가 쉬웠을 것 같기도 한데... 뭐 어쨌든 난 중독자로 사는 인생은 원하지 않기에 지독한 고집으로 또 컨트롤해내겠지. 이에 감사할 따름. 걍 요샌 죽고싶다 너무너무 죽고싶다 18 Apr 2022 약이 없으면 도지는 불안증세와 불면증 괴로워서 눈물이 난다. 왜 그냥 살 수 없는걸까! 이전 1 2 3 4 5 6 7 ··· 10 다음